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단점은 저속으로 주행할 때 변속 충격이 조금 있습니다. 그게 막 심하고 그러지 않았는데 전기모터에서 엔진, 엔진에서 전기모터로 바뀔 때 텅텅거리면서 조금씩 불편함을 주기는 하는데 좀 신경을 많이 쓸 때가 많습니다. 보통 속도는 한 30~40키로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이 차량 특별한 잡소리 같은 건 많은 오너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데 여기 콘솔 박스 여기 찌그닥대는 잡소음이랑 옆에 문고리 그쪽에도 찌그닥찌그닥대는 소리도 좀 나고 그래가지고 세월의 풍파를 좀 많이 맞은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기어봉이랑 높이도 조금 안 맞고요. 지금 이건 에쿠스 전자식 기어봉이라고 애프터마켓 제품이 또 따로 있어서 튜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순정 브레이크가 조금 밀린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구매하고 와서 브레이크 패드를 가장 먼저 바꿨는데 유명한 하드론 제품이라 우리나라브랜드 중에 홍성 브레이크라고 업체가 있어서 두 개로 바꾸고 나서 브레이크가 잘 잡힙니다.
또 다른 단점은 트렁크 용량이 조금 작다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모터가 트렁크 밑에 들어가다 보니까 2.4 가솔린이나 3.0 가솔린 보다는 조금 더 작고 높아서 좀 불편하실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은 트렁크 누수가 좀 있다는 점입니다. 비 올 때나 아니면 세차하고 난 뒤에는 트렁크 열면 물이 고여가지고 막 떨어지고요. 뒤에 웨더스트랩이나 고무패킹 문제거나, 아니면 뒤쪽에 사고가 있으면 이제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일단 제 차는 뒤쪽에 사고는 없고 고무패킹이 제가 간지는 얼마 안 됐는데 아직 계속 누수가 있어가지고 업체에 한번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그리고 고질병이 하나가 있는데 2014년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생산된 모든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에 코일스프링이 부식된다는 결함이 좀 있더라고요. 원인 같은 경우에는 겨울철에 도로에 도포되는 염화칼슘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에 전륜 코일스프링에 부식이 발생하는 것이 공식적인 원인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현대자동차는 공식적으로 그랜저의 코일스프링 부식과 관련된 국내 리콜을 진행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차량 중고로 구매를 하실 때에는 리콜이 진행된 차량인지 아닌지 이 부분을 좀 잘 보셔야 해요.

그랜저 HG 하이브리드의 한 달 유지비는 보험료 같은 경우에는 아직 제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가족보험으로 들었는데 23년 8월에 갱신한 보험료 기준으로 80만 원 정도 나왔고, 자동차세 같은 경우에는 1년에 29만 원 정도 그렇게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 오일 같은 경우에는 제가 블루핸즈 서비스 업체를 가지 않고 공임 나라를 찾아서 제가 오일이랑 각종 소모품 구비해서 가서 한번 교환할 때 6~7만 원 듭니다.
타이어는 휠 18인치로 바꾸면서 한국타이어 벤투스를 185,000원 주고 네 짝 바꾸니까 78만 원 정도 들고요. 거기에서 얼라인먼트랑 TPMS 이식 비용까지 해서 81만 원줬습니다.
그리고 기름값은 공도8, 고속도로 2 비율로 했을 때 복합연비는 16~18 왔다 갔다 하고 제가 한번 넣을 때 10리터 넣었을 때 80~100km 주행가능거리 늘어나고요. 가격은 16,000~17,000원 사이입니다. 그리고 엥꼬에서는 1,600원 기준으로 한 8만 원 정도로 가득 넣었고 그렇게 했을 때 총 주행 가능 거리는 850~900km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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