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푸르른 나무와 산이 어우러진 도심 뷰 테라스에서 여유를 만끽 중인 유인영이 감각적인 테라스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그녀가 공개한 인스타그램 사진에서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발코니에 기대어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도심 속 한적한 건물 옥상에서 포착된 이 모습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유인영이 선택한 착장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슬림핏 블랙 니트 원피스. 바디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상을 주며, 긴 소매 디자인이 단정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헤어는 단정하게 묶은 로우 포니테일로 마무리해 전체 룩에 고요한 안정감을 더했다.
무채색 스타일링이지만 심심하지 않은 이유는 배경과의 조화 덕분이다. 블랙 톤이 초록 나무들과 하늘빛 유리창, 그리고 멀리 펼쳐진 고층 아파트 숲과 어우러지며 시원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완성했다. 유인영 특유의 단아한 미소는 이런 심플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댓글에서는 “이 분위기 미쳤다”, “고급미란 이런 것”, “이렇게 쉬고 싶다” 등 그녀의 분위기 있는 일상에 대한 부러움 섞인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도시적 감성을 살리는 이 테라스룩은 바쁜 일상 속 한숨 돌리고 싶은 순간, 참고하기 좋은 데일리룩으로 손색없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니트 원피스를 기본으로 선택하되, 과한 액세서리 없이 자연광과 배경을 활용해 감성적인 무드를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헤어스타일은 최대한 심플하게, 전체 톤앤매너를 통일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시즌, 블랙 원피스 하나만으로 도심 속 힐링 무드를 담아낸 유인영처럼, 당신도 나만의 여유를 스타일로 표현해보자.
/사진=유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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