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러시아 파병' 규탄‥"야당, 결의안 채택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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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것을 규탄하면서, 야당을 향해 북한 규탄 결의안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북한의 오물 풍선, 철도 폭파,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은 북한 주민의 분노를 바깥으로 돌리기 위한 술책"이라며, "야당은 김정은 정권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에 초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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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것을 규탄하면서, 야당을 향해 북한 규탄 결의안에 동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건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라며 "전쟁 말기에 어떤 종류의 이익을 얻어보려는 것 같은데 얕은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방과 외교 안보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은 대단히 단호하고 엄정하다"며 "우리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북한의 오물 풍선, 철도 폭파,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은 북한 주민의 분노를 바깥으로 돌리기 위한 술책"이라며, "야당은 김정은 정권의 야만적 행위를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에 초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8년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까지도 이사 추천을 미루고 있는 민주당은 조속히 이사를 추천해 재단 출범에 협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82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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