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저소득층 대상 전세임대 4천500호 공급…다음달 8일부터 신청

박연신 기자 2026. 5.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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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1순위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LH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총 4천500호 규모의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공급 물량은 수도권과 광역시, 인구 8만 명 이상 도시 등을 중심으로 배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326호, 경기 1천203호, 인천 471호, 부산·울산 358호, 대전·충남 302호, 대구·경북 242호, 광주·전남 241호 등입니다.

전세보증금 지원 한도는 수도권 1억3천만 원, 광역시 9천만 원, 기타 지역 7천만 원입니다. 입주자는 지원 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지원 금액에 연 1.2~2.2% 금리를 적용해 산정됩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최대 14회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 1순위 자격 유지자는 횟수 제한 없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입주 대상자 선정 결과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9월 이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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