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이 것' 넣었을 뿐인데..." 동맥경화에 좋은 라면 만들어보세요

매일 저녁 간편하게 끓여 먹는 라면 한 그릇. 죄책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청경채를 넣는 것만으로도 라면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청경채, 작지만 강력한 혈관 지킴이
청경채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십자화과 채소로, 고지혈증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100g당 칼로리가 겨우 13kcal에 불과하면서도 혈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특히 청경채에 풍부한 칼륨은 라면 국물의 과도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혈관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요.

청경채라면,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재료 준비

  • 라면 1개
  • 청경채 2-3포기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1/3대
  • 달걀 1개 (선택사항)

조리 과정

물 500ml를 끓인 후 라면 스프는 절반만 넣어주세요. 면이 반쯤 익으면 청경채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1분 후 잎 부분과 다진 마늘을 추가합니다. 마지막에 대파를 올리면 완성이에요.

달걀을 넣고 싶다면 미리 삶아서 반으로 갈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트륨 흡수를 줄이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요.

중장년층에게 특히 좋은 이유
40대 이후부터는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쉽습니다. 청경채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요.
또한 청경채의 엽산과 비타민 K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더 건강하게 즐기는 팁

국물은 절반만
라면 국물에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80%가 들어있어요. 국물을 다 마시지 말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청경채와 함께 버섯, 양파, 당근을 추가하면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집니다. 특히 양파의 퀘르세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주 1회 이하로 제한
아무리 건강하게 만들어도 라면은 가공식품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드시고, 평소에는 현미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작은 변화 하나가 큰 건강을 만듭니다. 오늘 저녁, 청경채 한 포기로 시작하는 건강한 라면 한 그릇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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