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마력으로 부활한 베르토네 GB110..시속 380km 하이퍼카 발표

화려하게 부활한 이탈리아 자동차 공방(카로체리아) 베르토네. 자동차 디자인 전문이었던 베르토네가 21일 신차를 발표했다. 베르토네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모델명 ‘GB110(Bertone New GB110)’ 신형 하이퍼카를 전 세계 처음 공개했다.

GB110은 공도 주행이 가능한 출력 1000마력이 넘는 하이퍼카다. 전 세계 한정 33대만 한정 판매한다. 최고 경영진인 마우로 리치와 장 프랭크 리치의 리치가 형제가 회사 소유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무려 1100마력의 괴물 하이퍼카 베르토네 GB110


신형 GB110의 구체적인 엔진 레이아웃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리어미드쉽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대 출력은 1100마력, 최대 토크 112.2kgm을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7단에 구동 방식은 4WD다. 0~100km/h 가속 2.79초, 0~200km/h 가속 6.79초, 0~300km/h 가속 14초, 최고시속 380km/h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GB110은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생성된 연료로 주행이 가능한다.

GB110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복고풍 느낌이 나면서도 현대적 슈퍼 스포츠카로도 보이는 기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베르토네 설명에 따르면 GB110 모델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등장한 란치아 스토라토스 HF 제로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1970년 튜린 오토쇼에서 공개된 란치아 스토라토스 HF 제로 콘셉트 스포츠카


■ 도어 개폐는 맥라렌과 비슷한 디헤드럴도어

도어 개폐는 맥라렌이나 BMW i8 등과 같은 버터플라이도어로 불리는 디헤드럴 도어를 채택했다.

리어 테일램프는 한쪽에 7개의 OLED를 넣어 패러메트릭 픽셀 LED의 느낌을 줬다. 또 리어 엔진 후드는 람보르기니와 같은 공격적이다.



■ 독일 기업 플랫폼이 베이스

후면 디자인도 매우 전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사다리꼴 두 개를 쌓아올린 형태의 배기 피니셔와 2단 구조의 리어 디퓨저가, 그리고 리어 범퍼에는 수많은 수평기조의 배기용 펀칭 스폿이 들어가 있다.

GB110의 플랫폼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베르토네에 의하면 독일 자동차 기업의 것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 인테리어는 미공개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미공개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한정된 것으로 2인승은 틀림없다.

앞으로의 추가 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지만 구체적인 스펙과 가격을 내년 상반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정 에디터 hj.ch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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