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가볼만한곳 추천 BEST 7 (+자유여행, 숨은명소)
우리나라 부산에서도 배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일본 대마도는 항공권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저렴한 금액으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옛날 역사적인 영향으로 인해 일본과 한국이 섞인듯한 문화가 특징인 여행지입니다.
다른 일본의 도시들과는 다르게 조용하면서, 한적한 분위기가 오히려 장점으로 돌아오는 대마도는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매우 좋은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대마도 가볼만한곳을 추천해드리려 하는데요. 자유여행으로도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대마도의 숨은명소까지 모두 찾아드릴 테니 함께 떠나봅시다.
대마도 가볼만한곳
- 목차 -
1. 미우다 해변
2. 콘비라 에비스 신사
3. 이사리비 공원
4. 반쇼인
5.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6. 에보시다케 전망대
7. 이즈하라 거리
1. 미우다 해변
위치 : 〒817-1703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가미쓰시마마치 니시도마리
영업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대마도 가볼만한곳 첫 번째는 미우다 해변입니다. 이곳은 대마도의 푸껫이라고 불릴 정도로 넓은 백사장과 청량한 느낌의 바다 색감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기는 곳인데요.
'일본 해안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색을 띠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 이곳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대마도에 방문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샤워시설과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은 준비가 되어있으면서, 푸드트럭도 자리를 잡고 있어 편의성도 좋은 편인데요.
미우다 해변을 방문하실 때는 토노사키 국립공원 언덕 쪽으로 방문하시면서, 미우다 해변의 전경을 한번 훑어보며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왜 일본 해안 100선에 들어가 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콘비라 에비스 신사
위치 : 〒817-1701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가미쓰시마마치 히타카츠
영업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이곳은 안전하게 비가 오게 하는 신인 콘비라와 어부, 상인들의 신인 에비스를 모시는 신사인데요. 국제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이면 방문할 수 있어 가볍게 들려보시길 추천드리는 숨은명소입니다.
이곳을 콘비라 에비스 신사로 가는 올라가는 길에는 빨간색의 도리이가 줄을 지어 서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게 되면 인생사진을 담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리이를 지나 신사에 도착하게 되어 바다 쪽을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이 모습도 매우 아름다워 유유자적 힐링하는 시간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단 이곳은 신을 모시는 장소이니만큼 시끄럽게 돌아다니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는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또한 많은 계단을 오르는 만큼 편한 신발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이사리비 공원
위치 : 〒817-0016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이즈하라마치 히가시자토
영업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대마도 가볼만한곳은 이사리비 공원입니다. 이곳은 대마도에서 TOP 5안에 드는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이즈하라 메인 스트릿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되는 길을 걸어 방문하게 되면, 초원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매우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는 대충 찍어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사리비공원이 꽤나 넓은 공원이라 걷다 보면 다리가 아플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무료로 족욕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뜨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낮에는 드넓은 바다풍경을 보며 사진을 찍다가, 밤에도 한번 더 방문해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이유는 밤에 오징어잡이 배가 나오며 바다 위에도 별이 뜨는 것 같은 야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4. 반쇼인
위치 : 〒817-0015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이즈하라마치 히가시자토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00
입장료 : 300엔
반쇼인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으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데요. 132개의 돌계단이 있는 반쇼인은 한적하고 힐링하기 좋은 풍경으로 자유여행 겸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다른 여행지들과는 드물게 입장료가 있는 명소인데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대마도 최고의 명소 중 한 곳으로 꼽는 곳입니다.
이곳에 만약 방문해 보셨다면 놓치지 말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명소가 있는데요. 400년 이상의 세월을 견딘 천연기념물인 거목삼나무는 꼭 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곳 옆에 있는 가네이시성터도 함께 다녀가시며, 고즈넉한 일본의 풍경을 한껏 눈으로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5.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위치 : 〒817-0013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이즈하라마치 나카무라
영업시간 : 09: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나라카이 토스이 기념관은 나라카이 토스이라는 한국을 사랑했던 작가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인데요. 우리나라의 춘향전을 일본어로 번역하여 알린 사람입니다.
이곳을 명소로 꼽는 이유는 자유여행 겸 방문해 기모노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기 때문인데요. 1,000엔으로 기모노를 빌려 마감시간인 16시 전까지 고즈넉한 일본식 가옥에서 인생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옥뿐만 아니라 제한된 시간만 지켜준다면 기모노를 입고 외부로도 나가보실 수 있는데요. 기념관 근처에는 고즈넉한 일본풍의 거리가 펼쳐져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기 매우 좋을 것입니다.
6. 에보시다케 전망대
위치 : 〒817-1201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토요타마마치니이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대마도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을 꼽으라면 에보시다케 전망대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동서남북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대마도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근처까지 도로와 주차장이 정비되어 있으며,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이어진 계단을 10분 정도만 오르면 대마도의 전경이 모두 눈에 들어오는 자유여행지인데요.
가까이로는 복잡한 해안선과 무수한 섬들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눈이 즐거워지는 힐링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무수한 섬들 주변으로 해가지는 광경을 보고 있으면, 하늘의 색이 변해가며 오묘한 색감을 만들어내는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7. 이즈하라 거리
위치 : 〒817-0021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이즈하라마치 이마야시키
운영사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대마도 가볼만한곳은 이즈하라 거리라고 불리는 대마도에서 가장 핫플이라고 불릴 정도의 번화가인데요. 일본 특유의 감성이 풍부하게 뿜어져 있는 곳이라 이곳 다리 위에서 사진도 담아가 보시길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이나 카페탐방이 가능한 곳으로 허기가 진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수변로 옆에는 나무들이 아름답게 심어져 있어 산책하기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앞서 소개해드린 반쇼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데요. 근처에 쇼핑거리도 있으니 이곳에서 기념품 쇼핑을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대마도 가볼만한곳들을 모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관광객답게 현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와타즈미 신사'의 경우 만조 때 가라앉는 토리이가 매우 아름다워 인기 있는 명소가 있었지만, 한국인들이 방문해 토리이를 차거나 신사에서 낚시를 하는 등의 몰상식한 행동을 하여 한국인의 관광이 금지된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한 행동 때문에 한국인 전체가 안 좋은 인식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