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 안 보이는 92세 할머니가 명사수…전직 군인의 품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쪽 눈의 시력을 상실한 92세의 전직 군인 할머니가 명사수에 등극한 것은 물론, 스카이다이빙까지 성공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왕 모 씨로 중국 동부 저장성에 살고 있으며, 한국전에 보급부대원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는 전직 군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쪽 눈의 시력을 상실한 92세의 전직 군인 할머니가 명사수에 등극한 것은 물론, 스카이다이빙까지 성공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왕 모 씨로 중국 동부 저장성에 살고 있으며, 한국전에 보급부대원으로 참전한 경력이 있는 전직 군인이다.
그가 최근 아들들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관광하던 중 사격장을 보자 사격을 한 것. 처음에는 아들들이 만류했지만 왕씨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너무 강해 아들들은 이를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사격 결과, 10발 중 7발을 안쪽 링에, 3발을 바깥쪽 링에 명중시켜 모두 97점을 획득했다.
그의 왼쪽 눈은 백내장으로 거의 보이지 않아 한쪽 눈으로 조준했으나 이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 아들이 이 같은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 SNS에 올리자 널리 퍼졌다.
그는 “어머니가 60여 개국을 여행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는 최근에 심지어 스카이다이빙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할머니 스나이퍼다” “장수하시라” 등의 댓글을 달며 환호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