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억 건물주" 호텔에서도 김치 담그는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여준 여배우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정현이 여의도의 한 특급호텔 레지던스에서 장기 투숙 중인 근황을 전하며, 호캉스 중에도 김치를 담그는 현실 밀착형 주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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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지난 19일 개인 SNS를 통해 “주방도 넉넉해서 요리도 맘껏 하고, 방도 두 개, 욕실도 두 개라 가족 단위로 오니 정말 편하다”며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 레지던스 특실에서 당분간 머물 예정임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둘째 딸 서우를 보행기에 태운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방에서 직접 파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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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기투숙 여의도 호캉스 레지던스호텔’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이번 게시물은, 단순 휴식을 위한 호텔 투숙이 아닌, 최근 이사 이후 임시 거처로 호텔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이정현은 지난달 20일 “이사 넘 힘들…ㅠ”라는 글과 함께 'moving day' 이모티콘을 올려 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혼집을 정리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거처를 옮긴 이정현은,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통해 '현실 엄마'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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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의사와 결혼해 현재 두 딸을 두고 있으며, 2022년 첫째 딸 서아를, 2023년 10월에는 둘째 딸 서우를 출산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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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현은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대형 병원 건물을 194억 4,000만 원에 매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8층, 별관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구성된 두 동짜리 건축물로, 남편이 운영 중인 병원이 입주해 있어 부부의 안정적인 자산 운영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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