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 영국 중계방송서 등장

서민경 대학생 인턴기자 2022. 11. 22.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중계방송 해설자가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영국 BBC 중계 해설을 맡은 앨릭스 스콧(38)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것입니다.

그녀는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오전에 이런 식으로 금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중계 해설을 맡은 앨릭스 스콧 사진: 연합뉴스
영국 중계방송 해설자가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무지개 완장은 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7개국이 착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동성애 금지 등의 논란이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다만 '축구에만 전념하자'던 FIFA도 방송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영국 BBC 중계 해설을 맡은 앨릭스 스콧(38)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것입니다.

스콧은 잉글랜드 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그녀는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오전에 이런 식으로 금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