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 영국 중계방송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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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계방송 해설자가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영국 BBC 중계 해설을 맡은 앨릭스 스콧(38)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것입니다.
그녀는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오전에 이런 식으로 금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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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완장은 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7개국이 착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동성애 금지 등의 논란이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다만 '축구에만 전념하자'던 FIFA도 방송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영국 BBC 중계 해설을 맡은 앨릭스 스콧(38)이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것입니다.
스콧은 잉글랜드 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그녀는 영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오전에 이런 식으로 금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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