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객 시대 주도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

삼척관광문화재단, 23일 정식 출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설명회도 가져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독도체험관 개관식이 23일 정라동 현지에서 열렸다.

【삼척】삼척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주도할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3일 공식 출범했다.

삼척시는 23일 박상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 및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지난 4월 재단 설립등기를 마쳤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사장(박상수 삼척시장)과 옥중기 대표이사를 포함해 14명 규모의 임원진, 1사무국, 3개 팀, 20명 체제로 운영되며, 경영기획팀, 콘텐츠운영팀, 브랜드마케팅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의 운영과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등 관광문화 진흥을 위한 신규 사업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수 시장은 “관광문화재단이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및 문화 관련 신규 사업 개발로 시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웰컴센터를 비롯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등 4개동으로 구성됐다. 이사부관에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과정을 상징화해 표현하는 실감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큐브로 구성돼 있다. 실감영상관은 청소년들의 역사공부와 재미,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됐고, 미디어큐브 또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4일까지 이사부독도체험관 야외무대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독도체험관 개관식이 23일 정라동 현지에서 열렸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독도체험관 개관식이 23일 정라동 현지에서 열렸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독도체험관 개관식이 23일 정라동 현지에서 열렸다.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 및 이사부독도체험관 개관식이 23일 정라동 현지에서 열렸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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