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주민 복지시설' 현대화 착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인근 주민 편의시설 리모델링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주민을 위한 공동 시설물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 다목적 주민공유공간을 개소하고, 신탄진동에 위치한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한 것.
먼저 한국타이어는 최충규 대덕구정창,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주민공유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약 4000여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주민공유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요가 등 실내스포츠, 교양 수업에 함께 참여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리모델링 준공식도 진행했다.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조리와 나눔 활동이 이뤄지는 시설로 보강이 필요했던 곳이다.
한국타이어는 약 4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탄진동 복지만두레방의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수전 및 전기 기초공사, 지붕과 내외벽 공사, 냉난방 시설 교체 등 전반적인 현대화 작업을 완료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위생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소외 계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동 시설물 현대화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