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빼고” 신지 예비신랑 문원 ‘악플러’에 선전포고

이선명 기자 2025. 8.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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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아닌 악플러 고소”
“인신공격·가족 모욕”
정당한 비판은 제외
코요태 멤버 신지(오른쪽)과 그의 예비 신랑 가수 문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코요태 멤버 신지의 예비 신랑 문원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정당한 비판은 제외했다고 강조했다.

문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님을 생각해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니다”며 “팬분들의 의견을 당연히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 메시지로 인신 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들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다”며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는 문원이 앞서 일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는 입장을 내놓자 ‘신지 팬덤을 고소한 것이냐’는 비판이 나온 것에 따른 추가 입장이다.

문원은 16일 자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엘지 입장을 공유했다. 법률대리인은 “문원과 신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당 법무법인은 지난 5일 문원을 대리해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해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문원 또한 이날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면서도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코요태 멤버인 신지는 지난달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예비 신랑을 코요태 멤버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문원을 둘러싼 여러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거센 비판과 함께 문원의 과거사를 둘러싼 여러 폭로 또한 이어졌으나 신지와 문원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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