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재킷에 청바지, Z플립…아들 졸업식서 포착된 ‘엄마 이부진’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2. 9. 18:3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모군의 중학교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킷과 가방 등 이 사장의 패션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립 중학교를 방문했다. 아들의 중학교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이날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 사장의 패션 아이템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사장은 크롭 기장의 트위드 재킷에 여유로운 핏의 부츠컷 데님 팬츠, 심플한 가죽 소재의 가방을 착용했다.
트위드 재킷은 프랑스 명품인 샤넬 2019 가을·겨울(F/W) 제품으로, 재킷 소매와 밑단 부위의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죽 가방은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 출신 애슐리 올슨과 메리 케이 올슨 쌍둥이 자매가 2006년 론칭한 미국 패션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제품이다. 가방 가격은 200만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이 사장은 3년 전 임군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도 더 로우 브랜드의 코트를 입었다. 당시 입은 코트의 가격은 1800만원대로 알려졌다.
아울러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그의 스마트폰도 눈길을 끌었는데, 해당 제품은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삼성전자가 지난 2021년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해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당시 5000대 한정판으로 269만5000원에 출시했는데 제품 추첨 응모에만 46만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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