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예민한 사람도 트러블 걱정 없이 쓰는 물티슈
생분해 물티슈
이제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된 ‘물티슈’는 따지고 보면 플라스틱 폐기물이다.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는 데에는 무려 500년의 시간이 걸리며, 소각할 시에는 대기 오염이 발생하기에 매립을 할 수밖에 없는 폐기물이 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물티슈가 폴리에스테르와 폴리프로필 등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이러한 재료를 쓰지 않은 ‘생분해 물티슈’가 많아지고 있다. 지금부터는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생분해 물티슈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한솔제지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종합제지회사 한솔제지는 미세 플라스틱이 없는 유아용 물티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천연 펄프와 식물에서 유래한 레이온 원단을 혼합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물 풀림 기준을 통과한 플러셔블 원단을 적용하고, 포장재도 국가 녹색인증제 기술과 제품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내용물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을 고려했다. 70매들이 패키지 10팩 구성의 판매가는 22,800원이다.
무림 무해 종이 물티슈
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의 ‘무해 종이 물티슈’는 서울카페쇼 공식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부직포,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 섬유를 대체하는 천연 생분해 소재인 종이 원단으로 만들어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여타 시중의 티슈 원단과 구분되는 종이 원단만의 튼튼한 강도도 장점으로 꼽힌다. 400매들이 패키지를 공식몰에서 16,0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에콜그린 슈크란
에콜그린 슈크린은 순환형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드는 물티슈다. FSC 인증을 받은 식물 유래 생분해성 펄프를 사용하며, 미세 플라스틱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한 바 있다. 아이가 사용하는 옥수수 식기와 같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펄프 냄새를 저감시키고 닦임성과 부드러움을 증가시키는 젖산 응축 소재로 만들어졌다. EWG 그린 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50매들이 패키지의 공식몰 판매가는 2,200원이다.
미마 자연에서 갓 태어난 물티슈 그린
미마의 ‘자연에서 갓 태어난 물티슈 그린’은 100% 자연 유래 레이온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레이온 원단은 식물 유래 원사로 매끄러운 섬유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인체에 닿는 사용감이 매우 부드러우며, 합성 섬유가 사용되지 않아 땅에 매립하면 완전 생분해되어 친환경적인 원단이다. 스펀레이스 공법을 적용한 저자극 프리미엄 엠보싱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다. 72매들이 패키지 12개 구성을 32,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프랑프랑 에코 아기 물티슈
프랑프랑의 에코 물티슈는 나무로부터 얻은 다음 공정해서 섬유로 만든 셀룰로오스를 사용했다.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용과 항염, 항균, 항산화, 상처 회복 등에 효능을 보일 수 있다. 미생물, 유기물 등이 없는 정제수를 사용했으며, 불필요한 인공 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을 통해 14가지 유해 물질이 불검출됨을 인증받은 바 있다. 70매들이 패키지 10팩 구성을 23,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디밤비 더 프리미엄 물티슈
디밤비 더 프리미엄 물티슈도 식물성 셀룰로오스에서 추출한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다. 본 제품은 실제 실험을 통해, 30일 내에 토양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걸 확인한 제품이다. 속옷에 사용되는 부드러운 소재인 레이온을 활용했으며, 18X20㎝의 대형 사이즈로 넓은 면적도 한 장으로 커버할 수 있다. 본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70매들이 캡형 10개가 든 패키지를 공식몰에서 26,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미엘 네이처 생분해 물티슈
미엘 네이처 생분해 물티슈는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레이온 100% 제품으로, 땅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원단은 엠보싱 재질로 쉽게 찢기거나 늘어나지 않으며, 7번 정제해 깨끗한 99% 정제수만 담아 제조한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저자극 제품임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하나의 패키지에 100매의 물티슈가 든 대용량 제품으로, 10팩을 묶어 공식몰에서 19,9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리꼬베이비 어스 물티슈
리꼬베이비는 플라스틱 섬유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셀룰로오스 원단만 사용한 생분해 인증 물티슈다. FSC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했으며, 패키지에도 펄프 함량 50% 이상의 종이 포장지를 사용했다. 물티슈 캡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 캡이며, 표면에는 라벨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 환경 보호를 기했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제품이다. 70매들이 패키지 10팩을 23,9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키니비니 나무에서 자연으로 생분해 물티슈
키니비니의 나무에서 자연으로 생분해 물티슈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우수 등급을 받고 제조되는 제품이다. 수분 흡수력이 빠르고 유지력이 우수한 레이온 100% 원단을 사용했으며, 패키지 하나에 프리미엄 엠보싱 74매를 넣었다. 형광증백제 무검출 제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연꽃잎수, 알로에베라잎,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본 제품은 공식몰에서 10팩 구성으로 21,900원에 판매 중이다.
휴홈 네이처 데일리 물티슈
휴홈 네이처 데일리 물티슈 또한 100% 레이온 원단을 사용해, 자연에서 분해가 가능한 물티슈다. 가공 과정을 줄이면서 티슈의 색이 흰색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인 미색을 띠고 있다. 녹차, 오렌지, 라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보호를 기했으며, 6단계의 정수 시스템으로 정제한 99.9% 정제수로 만든다. 중금속 등 유해 물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공식몰에서 100매들이 10팩을 14,900원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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