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는 좁다, ML 콜업 임박' 김혜성 2안타 3출루 맹활약…좌익수도 9이닝 소화

김건일 기자 2025. 9.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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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콜업이 가까워진 김혜성이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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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콜업이 가까워진 김혜성이 트리플A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장타를 만들었다. 볼 카운트 0-2에서 4구 시속 89.7마일 체인지업을 공략해 2루타로 연결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멀티 출루를 완성한 김혜성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세 타석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김혜성이다.

이후 나머지 두 타석에선 출루에 실패했다. 네 번쨰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다섯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다.

김혜성은 이날 타격에서 성적은 물론 9회까지 수비하며 몸 상태가 완전해졌다는 것을 증명했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성은 8월 20일부터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김혜성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왼쪽 어깨 통증을 견디며 일주일 동안 경기에 출전해 왔다. 지난 7월 29일 경기에서도 통증을 안은 채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몸 상태가 완전해지는 대로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뜻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김혜성이 재활 경기에서 좌익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다저스가 좌익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김혜성을 좌익수로 기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에드먼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로부터 부름받은 김혜성은 연일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았다. 다저스는 베테랑 야수 크리스 테일러를 정리하면서 김혜성의 자리를 만들었다. 김혜성은 3할 타율과 함께 중견수, 2루수, 유격수를 소화했고, 주루에서도 다저스에 부족했던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58경기에서 2홈런 15타점 타율 0.304, OPS 0.7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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