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드, 본머스전 또 멀티골 작렬! 과르디올라 감독 극찬..."메시-호날두급 레벨에 도달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드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맨시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홀란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2분 동안 활약했다.
맨시티는 전반 17분 리드를 잡았다. 니코 곤살레스의 롱패스를 받은 라얀 셰르키가 머리로 돌려놓았고, 이것을 홀란드가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든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본머스는 전반 25분 동점을 만들었다. 알렉스 스콧의 코너킥을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골대 앞에서 타일러 아담스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전반 33분 다시 앞서갔다. 필 포든의 패스를 받은 셰르키가 홀란드에게 원터치 패스를 내줬고, 홀란드는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5분 쐐기골을 추가했다. 중앙에서 공을 받은 포든이 왼쪽 측면의 니코 스티븐 오라일리에게 패스를 내줬고, 오라일리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끝났다. 맨시티는 6승 1무 3패(승점 19점)로 리그 2위를 지켰다. 본머스는 5승 3무 2패(승점 18점)로 4위를 유지했다.
홀란드는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통계 매체 ‘풋몹’은 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1점을 부여했다. 홀란드는 시즌 13호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선두 자리를 굳혔다. 2위 대니 웰벡(브라이튼·6골)과의 격차는 7골이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벨에 도달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홀란드의 득점 기록을 봤는가? 당연히 그렇다. 메시와 호날두는 15년 동안 그런 숫자를 유지했다. 메시도 여전히 매 경기 두세 골을 넣고 있고,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그게 바로 그 레벨”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중 드레스 ‘쫘~악’ 터져, 미녀 앵커 아찔 사고
- "아버지, 며느리와 침대서 뒹굴다 딱 걸려"…장모와도 불륜
- [단독]성시경, 오랜 매니저 배신으로 충격… 업무 금전 피해 발생
- 인형인가? '인형 미모' 김도아 치어리더
- 남편, 같은 아파트 여동창과 '7년 불륜'
- 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공개…폭풍성장 子과 커플룩 입고 데이트 [MD★스타]
- 결혼생활 중 살인행각…이춘재 전처 "지금도 소름 끼쳐" [괴물의 시간]
- “나도 모르게 근친혼” 결혼 3년차 남편, 알고보니 “6촌 오빠였다”
- '귀여운 찌나뇽' 상큼 매력 터지는 치어리더 김진아의 흥겨운 응원!
- “연봉 3억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정보회사 믿었다가 낭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