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서 돌 던진 초등학생은요”…온라인서 신상털기 확산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1. 21.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돌을 던져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초등학생 신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돌을 던져 7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가해학생의 신상을 추정하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린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언스플래쉬]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돌을 던져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초등학생 신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돌을 던져 7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다리가 불편해 사고 당시 아내의 부축을 받고 있었다.

돌을 던진 학생은 만 10세 미만인 ‘범법소년’으로 촉법소년보다도 어리다. 범법소년은 모든 형사처벌에서 제외된다.

사고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가해학생의 신상을 추정하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는 불분명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린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학생 가족이 유족 측에 용서를 구한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