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완전히 물올랐다!’ KCC 허웅, 21.5m 장거리 버저비터 성공···KBL 역대 12위

안양/조영두 2025. 10.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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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 21.5m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허웅이 21.5m 장거리 버저비터를 넣었다.

KBL 문의 결과 허웅의 장거리 버저비터는 21.5m로 판명됐다.

한편, KBL 역대 장거리 버저비터 1위 기록은 조동현 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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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허웅이 21.5m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영 정관장과 부산 KCC의 1라운드 맞대결. 허웅이 21.5m 장거리 버저비터를 넣었다.

KCC는 2쿼터 종료 1초를 남기고 엔드 라인에서 공격권을 얻었다. 남은 시간을 고려했을 때 득점을 올리기 쉽지 않은 상황. 송교창의 패스를 받은 허웅은 정관장의 수비를 날린 뒤 장거리슛을 시도했다.

허웅의 슈팅은 백보드를 맞고 거짓말처럼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전반은 종료됐고, 허웅의 슈팅은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현장에서 지켜본 취재진과 팬들 모두 깜짝 놀란 버저비터였다.

KBL 문의 결과 허웅의 장거리 버저비터는 21.5m로 판명됐다. KBL 역대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기존 12위였던 김용식(은퇴), 정훈(은퇴), 김지완(은퇴), 유병훈(은퇴), 샘조세프 벨란겔(가스공사)의 21m를 넘어섰다.

올 시즌 허웅은 완전히 물이 올랐다. 정관장과의 경기 전까지 6경기에서 평균 20.0점 4.0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허훈,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KCC를 이끌고 있다. KCC는 57-60으로 패했지만 허웅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KBL 역대 장거리 버저비터 1위 기록은 조동현 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 조동현 전 감독은 신세기 빅스 시절이었던 2001년 2월 27일 서울 SK를 상대로 1쿼터 25m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이 기록은 25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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