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새내기 빅리거’ 스가노, 홈런 2방에 울었다···미네소타전 6⅓이닝 4실점, 시즌 3패째

35세에 빅리그에 도전한 일본인 우완 스가노 도모유키(볼티모어)가 홈런 2방에 무너졌다.
스가노는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전에서 6⅓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6피안타 4실점했다. 볼티모어는 0-4로 패해 스가노는 시즌 3패째(4승)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은 3.08로 약간 높아졌다.
스가노는 실투로 허용한 홈런 2개 때문에 울었다. 1·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스가노는 3회초에 홈런 2개로 3실점했다. 1사 1루에서 다숀 커시 주니어를 맞아 볼카운트 3-2에서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몰려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바이런 벅스턴에게 던진 초구 투심패스트볼이 가운데 높게 형성되면서 다시 좌중간 홈런을 맞았다. 2개의 실투가 결국 연속타자 홈런으로 연결됐다.
나머지 이닝에서는 큰 위기가 없었던 스가노는 7회초에 추가 실점했다.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볼티모어는 전날 미네소타와 더블헤더를 치러 투수력이 소진된 가운데, 스가노는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버텼다. 6⅓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졌으며 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150.3㎞였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미네소타 선발 브렛 페덱에게 꽁꽁 묶였다.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1이닝 1실점 호투로 첫 승을 거둔 페덱은 이날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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