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구수한 보리차로 수분을 보충하는 이들이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뇌 세포 보호와 원기 회복을 위한 영양 성분 섭취가 더욱 중요해진다.
노화가 진행되면 미세혈관의 혈류량이 줄어들고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
매일 따뜻한 건강차를 하루 두 잔 꾸준히 마시면 체내 항산화 물질을 채우고 뇌 신경 보호와 기력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1. 구기자차
구기자차는 뇌혈관 건강을 지키고 원기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한방 음료로 예로부터 무병장수의 보약으로 평가받아 왔다.
구기자에 풍부한 베타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 세포 손상을 줄이고 체내 항산화 능력을 대폭 높여 준다.
하루 두 잔 따뜻하게 끓여 마시면 뇌 미세혈관의 순환을 촉진해 나른한 기력을 높이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2.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더위와 과로로 지친 몸의 피로를 신속하게 풀어 주는 건강차이다.
씨와 과육 속에 들어 있는 쉬잔드린 성분은 간 해독 작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뇌 신경 세포의 활성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해 준다.
찬물에 하룻밤 우려내거나 따뜻하게 우려 마시면 만성 피로와 갈증을 동시에 해소하고 체내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3. 검은콩차
볶은 검은콩차는 카페인 부담 없이 식물성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기력 유지에 매우 뛰어난 음료이다.
검은콩 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은 뇌 신경 손상을 방지하고 혈관 환경을 개선해 인지 기능 유지를 돕는다.
볶은 검은콩을 뜨거운 물에 우려 하루 두 잔씩 마시면 식후 당 수치 급상승을 막고 전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리차에만 의존하기보다 영양 성분이 풍부한 구기자, 오미자, 검은콩차를 활용하면 뇌 건강과 기력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건강 음료라도 개인의 체질이나 신장 기능에 따라 칼륨 및 영양소 배설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 마셔야 한다.
자신의 몸 상태와 신장 건강을 점검한 뒤 따뜻한 음료를 하루 두 잔씩 규칙적으로 마시며 건강한 혈관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