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10분이면 도착해요" 에메랄드빛 물길 따라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
에메랄드빛 물길 품은 제주시 명소

제주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자리한 용연구름다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용연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현수교다. 용연은 예로부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물로 유명하며, 이곳에 살던 용이 승천해 비를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과거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였으며, 지금은 여행객들이 자연과 함께 걷는 산책 명소로 사랑받는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다리는 너비 2.2m, 길이 42m로, 양쪽의 기암절벽과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든다. 에메랄드빛 물결이 발 아래로 흐르고,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새소리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경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형준

낮에는 고요한 계곡과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평온한 풍경을,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물 위로 반사된 불빛과 정자, 그리고 나무숲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용연구름다리는 제주올레 17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다리를 건넌 뒤 이어지는 탐방로를 걸으면 용두암과 인근 바다 풍경까지 즐길 수 있다. 짧게는 30분, 여유를 두면 1시간 정도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야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방문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2581

- 이용시간: 00:00~24:00

- 관람소요시간: 약 30분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용두암 주차장, 주변 도로주차장)

- 주차요금: 30분 무료, 이후 15분당 500원 (용두암 주차장 기준)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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