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9위’ 우울한 두산, 반등 기회 올까…‘천군만마’ 15승 다승왕 보다 24.5억 FA 투수가 먼저 돌아온다

한용섭 2025. 5. 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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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주째 9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6일 9위로 내려앉은 두산은 지난 10일 공동 8위, 지난 14일 공동 8위, 지난 15일 공동 7위로 9위를 잠시 벗어난 적은 있지만, 최하위 키움를 제외하곤 두산 보다 순위가 아래인 팀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두산은 개막부터 핵심 투수들의 부상 악재가 있었다.

두산은 2년차 마무리 김택연이 난조를 보이며 뒷문이 약간 불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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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홍건희. 2025.03.11/ ksl0919@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주째 9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6일 9위로 내려앉은 두산은 지난 10일 공동 8위, 지난 14일 공동 8위, 지난 15일 공동 7위로 9위를 잠시 벗어난 적은 있지만, 최하위 키움를 제외하곤 두산 보다 순위가 아래인 팀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두산은 개막부터 핵심 투수들의 부상 악재가 있었다. 지난해 다승왕 곽빈(내복사근 부상), 불펜 투수 홍건희(팔꿈치 부상)이 개막을 앞두고 이탈했다. 홍건희와 곽빈이 재활 경기에 등판,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홍건희가 더 빨리 복귀할 전망이다. 

홍건희는 25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홍건희는 8회 등판했다. 첫 타자 유재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조효원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대타 박주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박인우를 2루수 뜬공으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 투수 홍건희 / OSEN DB

두 번째 재활 경기도 깔끔하게 마쳤다. 홍건희는 지난 23일 NC 2군과 경기에 재활 후 첫 등판에 나섰다. 1이닝을 투구 수 8개로 끝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홍건희는 고승완을 초구 중견수 뜬공 아웃, 박주찬을 유격수 땅볼 아웃, 김성욱을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홍건희는 시범경기에서 2경기(2이닝) 등판했는데,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했다. 2개월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고, 하루 걸러 2경기에 등판했다. 빠르면 이번 주에 1군에 콜업될 수 있다. 두산은 2년차 마무리 김택연이 난조를 보이며 뒷문이 약간 불안한 상황이다. 경험 많은 홍건희가 복귀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홍건희는 2023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해 두산과 계약기간 2+2년 최대 24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계약했다. 첫 2년간 계약 총액은 9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2024년 연봉 3억원, 2024년 연봉 3억원, 인센티브 5000만원), 2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2년 15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함된 계약이다. 

홍건희는 FA 계약 첫 해인 지난해 65경기에서 4승 3패 9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 곽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4.19 / jpnews@osen.co.kr

곽빈도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등판을 했다. 곽빈은 지난 24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9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두산 구단에 따르면, 곽빈은 오는 29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예정이다. 투구 수를 점점 늘려가야 한다. 70~80구를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된다면, 1군에 올라와 첫 등판에서 3~4이닝을 던지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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