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고성능 디비전 ‘N’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 N’ 테스트카가 독일서 포착됐다. 아이오닉 6 N은 2026년 출시 예정으로 아이오닉 6 세단을 기반으로 N만의 고성능 튠업이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별다른 위장막이 없지만 개조된 덕테일 스포일러와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일반 모델이 아닌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한다. 현재로써는 테스트뮬 단계라 정확한 디자인 변화는 알수 없지만 넓어진 윤거를 보아 RN22e의 디자인 상당수를 차용한 오버휀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과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상당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낮고 가벼운 차체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8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기술 고문은 “아이오닉 6 N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이칸의 성능을 압도할 고성능 전기차가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현행 아이오닉 5 N의 최고 출력인 650마력 보다 소폭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역시 개선해 3초대 초반이나 2초대 후반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N의 인기도가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아이오닉 6 N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가 상당히 큰 상황이다.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에 대해 중국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현대차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Copyright © 카가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