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별세…송혜교→박성훈 마지막 길 배웅 [종합]

장예솔 2024. 9. 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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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

박지아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9월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지아 님이 오늘(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만에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더 글로리'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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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사진=뉴스엔 DB)
왼쪽부터 송혜교, 박성훈, 정성일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중 별세했다. 이에 고인과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애도의 뜻을 내비쳤다.

박지아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9월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박지아 님이 오늘(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후 장르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이름을 알린 박지아는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매정한 모친 정미희로 분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박지아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연극 '와이프'에 출연했으며 6월에 열린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만에 고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더 글로리'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이날 OSEN은 송혜교가 박지아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김건우는 직접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 역시 "연기 참 잘하셨는데 안타깝다", "멋진 연기를 보지 못해 아쉽다", "너무 젊어서 마음이 아프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기억에 남을 것",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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