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중학생 여럿이 교사들 신체 ‘몰래 촬영’…경찰, 조사 착수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10.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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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중학생 여러 명이 수업 중 이성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성범죄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 학교에서는 제자가 수업 지도 중인 이성 교사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영상 촬영한 사건이 불거졌다.

경찰은 피해자 수, 촬영 횟수, 영상 유출 여부 등 피해자 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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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성범죄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남지역 중학생 여러 명이 수업 중 이성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도내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성범죄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해당 학교에서는 제자가 수업 지도 중인 이성 교사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영상 촬영한 사건이 불거졌다.

교실 바닥에 놓인 휴대전화를 발견한 한 교사가 최초로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에서 가해 학생도, 피해 교사도 다수인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수, 촬영 횟수, 영상 유출 여부 등 피해자 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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