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요리를 4만 원에…10초만에 매진된 세빛섬 행사

노기섭 기자 2024. 10. 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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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미식 행사가 예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됐다.

서울시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행사 예약이 10초 만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모수는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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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약창 열리고 동시접속자 45만 명 몰려…내달 3일 개최 예정
서울시 제공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미식 행사가 예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됐다.

서울시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행사 예약이 10초 만에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 온라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45만 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행사는 다음 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리며,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 원으로 책정됐다.

예약에 성공한 150명은 한강 전경을 감상하면서 4가지 요리로 구성된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모수’ 출신인 정영훈(마오·밀스 셰프), 오종일(모수 헤드 셰프), 강승원(트리드 셰프), 배경준(본연 셰프)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모수는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시는 암표 거래와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당일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할 예정이다. 예약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한 시간대에 참석해야 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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