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보되/글림트전에서 부상으로 명단 제외된 손흥민.
부상이 길어지며 토트넘 입장에서도 주장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명단 제외는 됐어도 손흥민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료들과 함께 벤치에서 경기를 관전한 손흥민.
경기 전부터 긴장된 표정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그 어느 때보다 우승에 가까운 대회기에 손흥민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서도 전반에만 스코어를 2-0으로 벌린 토트넘.
끝내 3-1로 승리하며 손흥민 역시 밝게 웃었다.
관중석에서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경기를 지켜봤다.

관중석에 있었지만 현지에서도 손흥민을 향해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손흥민의 사복 패션을 향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검은 자켓을 오버핏으로 입은 손흥민. 의외인 건 현지팬의 반응이었다.

댓글을 해석하자면 "저 자켓도 레드 카드 받아야 돼!"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의 자켓이 현지팬들에겐 이상하게 비춰진 모양이다.

내가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현지에선 그렇지 않은가보다.
아무튼 축구선수는 축구만 잘하면 만사 OK.
빠르게 유니폼 입고 복귀해 멋진 활약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