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에 두 바퀴 띠동갑 아내와 결혼한 유명배우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SBS 시트콤 대박가족 등에서 짠돌이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고, SBS 예능 좋은 친구들의 흑과 백 코너,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에서도 활약했습니다. 색즉시공이나 낭만자객 등 영화 부문에서도 활약했습니다. 2002년 SBS 연기대상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최성국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구세주, 드라마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최고의 미래 등에 출연했습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하며 '2019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예능인으로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최성국은 나이 차이로 인해 아내의 집안에서 반대를 하기도 했지만 결혼 승낙을 받았고, 2022년 11월 서울 모처에서 24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최성국은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보기 쉽다. 대부분 여자에게는 돈 보고 저런다고 말하고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 뭐라 말한다. 내 결혼 소식을 언론에서 글로만 접하게 되면 누구라도 욕을 하겠지만 결혼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까 해서였다.”라며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2023년 5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박수홍은 유일한 학부모인 박경림에게 "가정의 달 5월이다. 아이와 남편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경림은 "아들이 중학생이라 어린이날이 끝났다. 만 13세까지 어린이다. 아들과 어린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답했습니다.
박경림은 "마지막 어린이날에 요리해서 같이 먹고 선물도 했다"라면서 "작년에 어린이날 선물로 빵 반죽기를 사줬다. 한때 셰프를 꿈꿨던 중학생 아들은 이제 다시 취미로만 제빵을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듣던 최성국은 "이전에는 학부모 얘기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고 살아왔다. 이제는 쏙쏙 들어온다"라며 결혼 후 달라진 관심사를 밝혔습니다.
신혼인 오나미 역시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아이가 생길까"라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세를 준비 중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해왔던 박수홍은 "내기하자"라며 자신만만하게 출산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내기를 제안한 박수홍이 비싼 유아차를 걸자 최성국은 "n분의 1로 하는 거냐"라며 관심을 보였고, 박경림은 "그 시기만 타니까 중고로도 살 수 있다"라며 만류했습니다. 그러자 최성국은 "그럼 그냥 50만 원씩으로 하자"라고 거들었습니다.
2023년 5월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최성국의 24살 연하 아내가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성국은 1970년생, 아내는 1994년생으로 두 바퀴 띠동갑 부부입니다. 최성국는 '조선의 사랑꾼' 방송 당시 "많은 나이 차이를 처음에 모르고 사랑에 빠졌다"며 "결혼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보여주면 진정성이 있다고 느껴질 것 같아 이 프로그램 촬영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24살 연하 아내는 2023년 9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최성국은 2022년 결혼에 이어 2세까지 연이은 겹경사에 행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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