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원대 스포트백 등장
BMW X4와 정면 승부 예고
아우디 Q5 스포트백, 12일 판매 시작

아우디가 7천만 원대 프리미엄 스포트백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며 BMW X4와의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아우디코리아는 7일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디젤 라인업에 첫 ‘MHEV 플러스’ 기술 적용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아우디의 전용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 플랫폼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설계된 구조로, 이번 신형 스포트백에는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됐다.

40 TDI 콰트로 모델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12.8km/ℓ(도심 12.4, 고속 13.2)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은 최대 18kW(24.4마력)의 출력을 보조해,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 시스템은 디젤 특유의 진동을 억제하고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구동계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날렵한 디자인에 디지털 감성 더해
Q5 스포트백은 기존 모델 대비 25mm 길어진 전장을 기반으로, 날렵한 루프라인과 새로운 2D 로고가 어우러져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7가지, 1가지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된 LED 조명은 아우디 고유의 세련된 감성을 담아냈다.

실내는 디지털화된 운전 환경이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S-라인 트림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 시트, 파노라믹 선루프,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사이드 미러 프로젝션 라이트, 웰컴 세리모니, 풀 바디 페인트, 리어 시트 벤치 플러스, 뒷좌석 폴딩 기능, 트렁크 파티션 네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S-라인 트림에는 블랙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 구성은 총 3가지 패키지로 나뉜다.
S-라인 전용 ‘라이트 패키지’는 매트릭스 LED,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전후방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포함한다. 어드밴스드 트림 전용 ‘테크 패키지’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USB 고속 충전 기능이 포함된다.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브라운 시트 패키지’는 머릴로 브라운 컬러와 블랙 헤드라이닝 구성으로 실내 고급감을 강화한다.
두 가지 트림으로 선택지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Q5 스포트백을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와 40 TDI 콰트로 S-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했다. 어드밴스드 트림의 판매가는 7262만원, S-라인 트림은 7950만원이다(이상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와 함께, TFSI 엔진을 기반으로 한 가솔린 모델도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Q5 스포트백은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BMW X4와 유사한 포지션을 가진다. 가격대와 세부 사양 모두 BMW X4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두 모델 간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