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금빛 황홀한 성균관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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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날이라 성균관 제사도 있고 해서 사람들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대성전 마당에는 금빛 황홀한 은행나무들이 잎사귀 한번 흔들면 황홀경에 빠진 관람객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고는 했는데요 나무도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니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참배를 하는 세상입니다.

보름달 월식도 있는 날이라 분위기는 술렁술렁 술 취하지 않고도 단풍에 취하고 새로운 기대에 취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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