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개들을 불법적으로 거래하는 곳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구해냈습니다. 처음 이 골든 리트리버를 만났을 때, 녀석은 땅바닥에 아무런 기력 없이 엎드려 있었습니다. 몸은 극도로 쇠약했습니다.
당시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습니다. 나이가 많고 온몸이 병들어 싸게 처분된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를 씻기려 했을 때, 털은 심하게 엉켜 있었고 지저분하며 악취가 났습니다. 어쩔 수 없이 털을 모두 밀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털을 깎아낸 후 드러난 강아지의 모습에 네티즌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여기저기 아픈 부위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네티즌의 몇 달간 이어진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강아지는 점차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나갔을 때, 네티즌은 강아지가 제대로 걷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계단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제 강아지의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여전히 두려움을 느끼는지, 어디를 가든 자신의 작은 침대를 가지고 와 주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잠을 청합니다.
때로는 주인이 손을 잡아주어야만 겨우 잠들기도 합니다.
네티즌은 이제 강아지가 자신의 소중한 가족이며, 손 안의 보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사랑으로 강아지 마음속 깊은 악몽을 치유해 줄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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