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비중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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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천 명으로 43.1%를 차지했습니다.
근로 형태를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천 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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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천 명으로 43.1%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근로 형태를 보면 20대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81만 7천 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임금 근로자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2.4%에서 24.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또 전체 비정규직 가운데 비정규직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비중은 66.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고용 시장이 신입보다 경력직, 정기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청년들이 관련 경력을 쌓기 위해 비정규직에 이전보다 많이 뛰어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021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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