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지루한 환승시간에 큰 즐거움을 선사해준 공항 경찰견과 그의 파트너!
최근 사라 지넷씨는 일본에서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집으로 가는 길에 호주의 또 다른 도시 케언즈엣 무려 9시간동안이나 경유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지넷씨는 당연히 자신의 집인 브리즈번에 어떻게 해서든 빨리 도착하고 싶었지만 항공 일정에 이러한 부분은 스스로 선택한 일정이니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긴 환승시간 덕분에 지넷씨는 여행 통틀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넷씨는 그녀의 다음 항공편을 기다리며 공항 한켠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때 공항의 큰 창 너머로 그녀의 시선을 사로 잡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찰견 K9과 그의 파트너였습니다. 한눈에 그들은 지금 쉬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넷씨는 운좋게도 경찰견과 파트너가 쉬는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관찰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그 둘은 정말이지 평범하게 사랑스러웠습니다.
지넷씨가 머문 호주의 케언즈 공항에는 의무적으로 고용된 개 몇 마리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경찰견들은 금지 품목을 찾아내어 그런 물건들을 소지한 사람들이 호주로 입국하는 것을 막는 훈련을 받습니다.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지만 매 순간 진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찰견들도 여느 반려견들처럼 쉬는시간에는 터그놀이를 하며 사람과 교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경찰견들이 자신들이 맡은 일을 하면서 또 이렇게 즐겁게 파트너와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루한 환승 대기 중에 행복한 순간을 목격한 지넷씨의 소감입니다.
출처 : https://www.thedodo.com/daily-dodo/playful-police-dog-turns-airport-layover-into-highlight-of-womans-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