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겨울 축제 '2025 화천산천어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KGM은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기석 KGM 마케팅지원실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천어축제 후원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KGM은 10년째 산천어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티볼리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선두 모델로,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티볼리축제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KGM은 현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고 고객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출시될 국내 최초 전기 픽업 차량(프로젝트명 'O100')과 더 뉴 토레스, 렉스턴 스포츠 블랙 엣지 등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차량 구매 상담존, 포토존, 굿즈 제공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방문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한정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축구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선보이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행사다.
KGM 관계자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인정받은 화천산천어축제에 10년 연속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K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