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아역 홀대 논란 재조명...이병헌 폭로와 인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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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에서 손예진과 이병헌의 딸로 출연한 아역배우 최소율의 엄마가 손예진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손예진, 아역 홀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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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제작보고회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해당 영화는 아들을 출산한 후 영화에 '엄마' 역으로 복귀한 손예진의 복귀작이기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첫 작품이라 도움이 된 거 같다. 그간 아이 낳기 전에도 수많은 아이들의 엄마 역할을 해왔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달랐다. 아이와 있는 내 모습이 되게 자연스러웠다"며 진짜 엄마가 된 후 모성애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엄마의 모성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가족을 책임지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긍정적 모습에 몰입하는 게 쉬웠다"는 손예진의 말에 이병헌은 "제가 본 모습은 다르다"라며 폭로에 나섰습니다.

이병헌 폭로 내용 재조명 (+인성, 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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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저희 둘에게 촬영할 때 질문을 계속하는데 거기에 대답해주다보면 어떤 감정인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며 "그런데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해줬다. 답 좀 해주라고 하니까 '그건 선배님이 맡아서 하세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런 말을 하니 마음으로만 그랬구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해당 발언은 손예진의 '인성 논란', '가식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누리꾼들이 이병헌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저런 발언을 한 이유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배우 엄마 직접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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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SNS 게시글 등 다양한 경로로 영상이 퍼지자 아역배우 최소율의 모친이 직접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아역배우의 모친은 손예진의 논란에 대해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밌는 에피소드였다"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다. 나중에 스토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팩트는 다정하셨다는 거다"라며 손예진의 현장 모습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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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함께 아역배우의 계정에 지난해 12월 올라왔던 손예진의 선물 게시글도 재조명됐습니다. 당시 최소율의 모친은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선물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감사해요"라며 손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인 최소율의 모친의 인증샷으로 손예진의 '다정'한 면모가 다시 한 번 전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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