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경영권분쟁센터 출범... 공동센터장에 정다주·이세중 변호사

서하연 기자 2026. 4. 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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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기존 경영권분쟁전담팀을 확대 개편해 '경영권분쟁센터'를 출범했다.

공동센터장인 이세중(32기) 변호사는 광장 기업자문그룹에서 복잡한 인수합병(M&A) 거래, 경영권분쟁 및 주주행동주의 대응을 자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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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경영권분쟁전담팀 확대 개편
광장 경영권분쟁센터 공동센터장 정다주·이세중 변호사(왼쪽부터).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기존 경영권분쟁전담팀을 확대 개편해 '경영권분쟁센터'를 출범했다.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행동주의 펀드를 중심으로 한 소수주주의 경영 참여와 영향력이 확대돼, 기업의 경영권 방어와 거버넌스 대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광장은 기존 팀을 센터로 확대 개편해 경영권분쟁과 주주행동주의 대응에 대한 포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센터장을 맡은 정다주(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을 지낸 부장판사 출신으로, SM엔터테인먼트·한국콜마 등 주요 경영권분쟁 소송을 맡아 왔다. 공동센터장인 이세중(32기) 변호사는 광장 기업자문그룹에서 복잡한 인수합병(M&A) 거래, 경영권분쟁 및 주주행동주의 대응을 자문해 왔다.

센터는 '경영권 분쟁팀'과 '주주 행동주의 대응팀'으로 나눈 투 트랙(Two-Track) 대응 체계를 갖췄다. 경영권분쟁팀은 기업 지배권을 둘러싼 전통적 경영권 분쟁 사건을 전담한다. 장이준(39기) 변호사가 팀장을 맡아 참존, 솔젠트, KMH 등 주요 경영권 분쟁 사건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주주행동주의대응팀은 행동주의 펀드 및 소액주주 연대에 관한 대응 자문에 주력한다. 김유석(37기) 변호사가 팀장을 맡는다. 김 변호사는 광장 기업자문그룹에서 근무한 뒤 DL 그룹 법무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의결권 자문기관 및 컨설팅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호준(27기) 변호사와 윤용준(31기) 변호사, 국민연금 출신으로 기관투자자 및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안태일 고문, 삼성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이현동(19기) 변호사 등이 힘을 보탠다. 

문호준 광장 변호사는 "개정 상법을 중심으로 크게 변화한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경영권 분쟁과 주주행동주의 대응 이슈는 앞으로 로펌의 핵심 업무 영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장은 경영권분쟁센터의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장은 SM엔터테인먼트, 한미약품그룹, 한진칼, 오스템임플란트 등 국내 주요 경영권분쟁 사건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콜마, SNT홀딩스/스맥, 인크레더블버즈, 광명전기 등 적대적분쟁 사건을 다수 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