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이사를 할 땐 혼자 이삿짐을 싸게 될 확률이 높다.
짐을 정리하고 포장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체력을 요구하기 마련인데, 필요 없어진 짐을 처분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 수 있다.
이에 이사 최소 3주 전부터는 짐 정리에 돌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1.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짐 분류
▲이사 직전까지 써야 하는 물건 ▲계속 사용할 거지만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물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물건 등으로 분류하고, 버릴 물건과 중고로 내놓을 물건도 구분한다.
상태는 좋은데 중고거래 수요가 없는 물건이라면 나눔이나 기부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다음으로 집 물건들을 박스에 담을 때도 몇 가지 규칙을 정하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2. 포장재 미리 준비하기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부터 조금씩 포장하려면 일단 상자와 포장재가 필요하다.
상자는 보통 주변에서 주워와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상태가 좋지 못하면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튼튼한 박스를 원한다면 플라스틱 박스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상자는 포장하는 물건의 종류와 무게 등에 따라 사이즈를 다르게 하도록 되도록 다양한 크기로 준비하는 게 좋다.

이사 직전까지 쓰다가 가져갈 작은 짐들은 비닐에 모아 가져가기도 좋다. 박스에 비닐을 씌워 옷을 포장하면 오염에 취약한 의류를 포장할 때도 유리하다.
이외에도 신문지, 에어캡 등 완충재도 필요하다.
더불어 냉장고 속에 보관 중인 음식 포장을 해야 한다면, 아이스박스와 얼음팩도 필요하다.
3. 한 박스에는 같은 구역의 물건 담기
박스별로 방용, 안방용, 화장실용 등으로 구분해 짐을 포장한 뒤 유성마커로 박스 겉면에 표시해두면 새 집에서 짐을 풀 때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4. 박스 무게는 너무 무겁지 않게 하기
옮기기 힘들 정도로 박스가 무거운 경우 이삿짐센터에서 박스를 풀어 다시 정리할 수도 있다.
무거운 물건이 많은 경우 작은 박스에, 가벼운 물건이 많다면 큰 박스에 넣어 정리하자.
5. 이사 당일에 사용할 물건은 남겨두기
포장을 위한 가위와 칼, 테이프, 유성마커는 이삿짐에 들어가지 않게 미리 빼놓는 것은 필수다.
이사 당일에도 필요할 수 있는데 이삿짐에서 찾을 수 없는 경우 편의점이라도 가서 구매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또 이사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50L 종량제봉투 최소 2장은 준비해놓자.
개인적으로 설치한 도어락을 가져가야 하는 상황 등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간단한 공구도 미리 챙겨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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