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 '불이야'… 춘천·화천·인제 산불 잇따라

최수현 2026. 4. 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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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지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27일 오전 8시 15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어 오전 11시 27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폐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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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사건·사고 종합
▲ 27일 오전 9시 57분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산으로 불이 번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춘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지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오전 10시 15분쯤 산불로 확대됐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9대, 인력 115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44분쯤 주불을 잡고, 오후 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 0.9㏊와 주택 1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4시 49분쯤 화천군 간동면의 한 국유림에서 불이 났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2대, 인력 57명, 장비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41분만인 오후 5시 3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앞선 오후 4시 10분쯤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의 한 산에서도 불이 나 오후 5시 40분쯤 주불이 꺼졌다.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27일 오전 8시 15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소방추산 255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8시 15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지붕과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돼 소방추산 255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부주의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7일 오전 11시 27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나 폐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이어 오전 11시 27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폐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같은 날 오후 12시 24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헬스장에서 불이 나 외벽이 일부 불에 타고 내부가 그을렸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원주시 지정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벽과 구조물이 일부 불에 탔다. 이어 오후 2시 3분쯤 횡성군 횡성읍 도로에서 트럭에 불이 나 트럭 적재함 및 사다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명·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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