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 '불이야'… 춘천·화천·인제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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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지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27일 오전 8시 15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어 오전 11시 27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폐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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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불로 번지는 등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춘천시 서면 서상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오전 10시 15분쯤 산불로 확대됐다.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9대, 인력 115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전 11시 44분쯤 주불을 잡고, 오후 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 0.9㏊와 주택 1동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전 8시 15분쯤 원주시 흥업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손목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지붕과 가재도구가 일부 소실돼 소방추산 255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부주의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전 11시 27분쯤 평창군 진부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폐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같은 날 오후 12시 24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헬스장에서 불이 나 외벽이 일부 불에 타고 내부가 그을렸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원주시 지정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외벽과 구조물이 일부 불에 탔다. 이어 오후 2시 3분쯤 횡성군 횡성읍 도로에서 트럭에 불이 나 트럭 적재함 및 사다리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명·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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