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A형 독감인데요. 요즘 주변 지인 친구 가족 모두 독감 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독감 검사를 받으면 A형을 진단받고, 타미플루 등의 독감 치료제를 맞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겨울철 A형 독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050 이상에서는 독감으로 인한 입원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A형 독감을 이해하고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이라고 부르는 이유
여러분은 'A형 독감'이라는 명칭이 왜 붙었는지 궁금하신 적 있으신가요?
A형 독감이라는 이름은 1918년 스페인 독감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 된 바이러스라서 'A'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B형, C형으로 분류되는데, 그중 가장 먼저 발견된 바이러스에 A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죠.
A형 독감 바이러스는 표면에 있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다시 세부적으로 분류됩니다. 바이러스 표면에는 H(헤마글루티닌)와 N(뉴라미니다아제)이라는 두 가지 단백질이 있는데, H는 18가지, N은 11가지 종류가 있어 이들의 조합에 따라 H1N1이나 H3N2와 같은 이름이 붙게 됩니다.
특히 A형 독감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B형이나 C형과 달리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고, 변이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B형은 주로 사람에게만 감염되고 변이가 적으며, C형은 경미한 호흡기 증상만 유발하는 것에 비해, A형은 그 위험성이 훨씬 큰 것이죠.
이처럼 A형 독감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이 바이러스가 가진 특별한 특성과 위험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A형 독감의 주요 특징? 고열을 동반한 심한 감기 증상
A형 독감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입니다. 이와 함께 심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이 동반되며,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도 나타납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A형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폐렴, 기관지염,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A형 독감은 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실내 공기를 통한 공기 전파도 가능하며, 특히 겨울철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바이러스는 감염 전날부터 증상 발현 후 5-7일까지 전파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만약 A형 독감에 감염됐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으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A형 독감 예방하려면 "접종"이 필수
예방접종은 A형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 감염률을 40-60% 낮출 수 있으며, 설령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매년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올바른 손 씻기 역시 A형 독감 예방의 기본입니다.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외출 후에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A형 독감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예방접종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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