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벤테이가" 월클 럭셔리 SUV, GV80 구매하고 놀란 이유, 걍 사세요!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라인업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인 조선의 벤테이가! 바로 GV80입니다. 럭셔리한 디자인과 풍부한 장점을 바탕으로 GV80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텐데요. 이 차량은 2022년식 GV80 2.5터보 가솔린, 304마력 43토크 차량입니다. 옵션으로는 HUD, 하이테크,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1 포함해서 신차로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휠은 19인치 기본 휠이고, 실내 디자인은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1 차량이고요. 색상은 울트라 마린 블루에 듄 베이지 색상입니다. 이 차량은 5인승으로 출고했습니다. 2011년도 11월 15일에 계약을 넣었고, 2022년도 5월 중순쯤에 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구매 가격은 옵션 포함해서 차량 가격만 6,870만 원이고요. 그 외에 기타 부대비용, 취·등록세 포함하면 7,000만 원이 조금 넘는 차량입니다. 현재 총 주행 거리는 2,000km 조금 넘게 타고 있습니다. 이 차량 전에 타던 차는 2014년식 i40 살룬 디젤 차량을 타고 있었고, 그 뒤에는 스포티지 R 디젤 차량을 운행하다가 이렇게 제네시스 GV80을 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차량을 처음 보았을 때 정말 웅장하고, 흔히들 말하는 '조선의 밴테이가'라는 별명이 딱 떠올랐고요. 이 큰 차체에서 나오는 아우라에 매료돼서 구매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차량이 2.5 가솔린, 3.0 디젤, 3.5 가솔린, 이렇게 엔진이 되게 다양해요.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게 되었었는데, 당시에 GV80, 3.0 디젤을 렌트하게 됐어요. 그때는 디젤도 6기통에 정숙하다고 느꼈는데, 막상 운행하다 보니 6기통도 디젤은 디젤이구나 싶은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을 해낸 게 2.5 가솔린이고, 사실 3.5까지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금적인 부분도 있고, 출력이 높더라도 제가 막 타고 다닐 동네도 아니기 때문에 2.5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 차가 4륜도 있는데, 사실 제가 부산 토박이인데요. 부산이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도시도 아니고, 비가 많이 오더라도 크게 위험한 도심이 아니다 보니까 포기를 하고 그냥 후륜으로 타자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5인승, 6인승, 7인승이 있는데, 처음에는 7인승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7인승 같은 경우에는 3열이 생기는데, 3열 같은 경우에는 많이 좁다 보니까 공간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5인승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GV80 구매 전에 동시에 고민했던 차들이 있는데요. 국산 차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 디젤 차량을 고민했었고, 해외 차종 같은 경우에는 볼보 XC60 차량과 BMW 6GT 차량을 고민했었습니다. 사실상 볼보 XC60 시승도 해 보고 나니까 크기도 그렇고, GV80밖에 안 보이게 되더라고요. XC60이 안전성도 있고 장점이 있지만, 이런 실내라든가 차체 크기가 확실히 좀 작았어요. XC60은 중형이고, GV80은 중대형에 속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거기서 조금 차이가 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제네시스 GV80의 첫 번째 장점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관으로 딱 봤을 때 정말 웅장한 큰 그릴과 헤드램프 라인이 정말 너무나도 멋져 보이는 그런 디자인이고, 측면부에 보시면 펜더 쪽에 방향지시등 있잖아요. 쭉 옆으로 이어진 게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휠을 19인치로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가,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지는 않겠지만 승차감과 이런 것들을 위해서 그냥 기본 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후면부에 보시면 디젤 차량 같은 경우에는 듀얼 머플러가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2.5나 3.5 같은 경우에는 기본으로 듀얼 머플러로 나오기 때문에 좀 더 각지고 예쁜 모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이 실내의 고급감이 진짜 훌륭합니다. 고급 호텔인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낼 정도로 요새 제네시스에서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분명히 이 색깔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유가 튀어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디자인이예요. 실내에서는 광활한 내비게이션 크기에 정말 매료가 되었고요. 시인성도 좋고 세계 최초의 14.5인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라고 해요. 그리고 핸들이 약간 럭비공 모양으로 스포크가 2개로 돼 있어요. 이 핸들을 만져봤을 때 처음엔 반감이 생기긴 했는데, 계속 만지다 보니까 되게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고요. 주행 중에 불편한 건 전혀 없습니다.

제가 하이테크 옵션을 넣어서 원래 기본 8인치형인 계기판이 지금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으로 업그레이드된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하이테크를 넣어서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에 탔던 차량들이 HUD가 없던 차량들이라 사실 이 차량 타면서 제일 만족하는 게 HU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방 유리에 속도가 표시되니까 아무래도 더 안전하게 운전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센터 콘솔 쪽에 스탠다드가 들어가면 블랙 하이그로시가 들어가고, 디자인 셀렉션 1이 들어가면 G-Matrix 패턴으로 해서 내장재가 들어가는데 사이버틱하고 귀여워요. 그런데 고민을 진짜 많이 했었습니다. 스탠다드를 선택을 안 한 이유 중에 하나도 하이그로시가 들어가기 때문에 계속 만지다 보면 지문이라는 게 묻게 되고 하다 보니까 1을 택했는데 2 같은 경우에는 금액이 어느 정도 나가니까, 그 중간인 1로 하자 해서 이렇게 선택하게 됐습니다. 곳곳에 앰비언트 라이트도 아주 은은하게 아주 귀엽게 나와 있고요.

감히 이 차량을 '정숙성의 왕'이라고 표현을 해도 될 것 같아요. 가솔린 차량이다 보니까 정숙성에 있어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4기통이라는 것, 4기통의 한계라고 해야 할까요. 거기에 19인치를 선택한 것도 이런 정숙함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앞유리랑 1열, 2열 전체 유리가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들어갔어요. 그러다 보니까 확실히 정숙함은 조금 더 개선이 된 것 같아요.

19인치 기본 휠이다 보니까 2P 브레이크가 들어가거든요. 제가 사실 4P가 들어가 있는 차를 안 타봐서 잘 모르겠는데, 정말 지금 너무나도 쫀득하게 잘 멈춰주는 느낌이에요. 예전에 제가 i40도 탔었고, 스포티지 R도 탔었는데 그때보다 좋았으면 좋았지, 브레이크 성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승차감을 뽑을 수가 있는데요. 지금 일단 이 차종 같은 경우에는 전자제어 프리뷰 서스펜션이 들어가 있는 차량이고요. 2020년식 차량 같은 경우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없다가 생기다 보니 승차감은 좀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표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노면 상황에 맞춰서 감쇠력을 조정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22년형에 이 차량부터 들어갔거든요. 장거리 뛰었을 때 제일 중요한 게 보는 건 피로도가 첫 번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장거리를 뛰어본 결과, 전반적으로 승차감에 만족합니다. 이 친구가 4기통이긴 하지만, 304마력이잖아요. 출력에 대해서도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들어서 흔히 말하는 봉인 해제를 하게 되었는데, 킬로수가 좀 풀려서 안전하게 조금 밟아봤는데 밟자마자 그냥 비행기 이륙하듯이 날아가더라고요.

옵션 중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1 옵션을 정말 잘 넣었다고 생각이 드는 게, 준대형 차량이고 크기가 크다 보니까 좁은 골목길이라든지 작은 골목길을 들어갈 때 어라운드 뷰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면 사각지대라든지 앞/뒤/양옆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1에 묶여 있는 후측방 모니터도 너무나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물론 차선 변경하거나 깜빡이를 넣을 때 왼쪽,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보고 넣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지 확인할 때 이 후측방 모니터를 확인하면 사이드미러보다 좀 더 사각지대의 차량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묶여 있는 원격 주차 같은 경우에도 협소한 주차장들이 많은데 그 주차 라인에 맞게 원격 주차를 할 수 있어서 굉장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보고 있으면 조마조마한데 믿고 해 보니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차량이 5인승 차량이다 보니까 트렁크 넓이라든지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뒷자리에 폴딩도 해 봤는데 폴딩을 하고 나니까 뒤에서 잠을 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다른 장점으로는 안정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안전성. 해외에서 타이거 우즈가 사고가 났는데도 안전하게 나오신 거 보면 이 차량의 큰 장점이 안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장점이 많은 차량이기 때문에 GV80 구매한 것에 대해서 후회는 전혀 안 하고요.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라면 문짝이 많이 두껍고 하다 보니까 첫 번째로 컨비니언스 패키지 옵션을 넣는 거를 추천드리고요. 두 번째는 사이드 스텝, 좀 더 타기 수월하게 하기 위한 옵션인데, 이 옵션도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체가 높고 이러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분들이나 어린 자녀라든지, 타고 내릴 때 조금 불편하다는 얘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고스트 도어 클로징 옵션이 들어가는 거랑 사이드 스텝 옵션은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한기사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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