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kg 찌고 4kg 빼봤다"는 카리나가 '몸매 관리'를 위해 매일 하는 일

사진=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캡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는 몸매 유지를 위해 '이 습관'을 지켜나가고 있다.

피자 한 판 다 먹을 정도로 대식가로 알려진 카리나는 활동하는 동안 살찐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을 정도로 철저한 관리를 한다.

과거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카리나는 줄곧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카리나는 "저는 몸무게를 정해 놓는다. 매일 몸무게를 잰다. 이 몸무게 넘어가면 그날은 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 고무줄 몸무게"라며 "하루에 4kg 찌고 4kg 빼본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살이 찌면 패딩, 쫄티, 땀복을 껴입고 뛴다고 밝혔다.

카리나처럼 매일같이 체중을 체크하는 습관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장점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면 체중 변화를 빠르게 인지할 수 있어, 식습관이나 운동 습관을 조절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율이 낮고, 감량 후 요요도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수치로 확인하면서 얻는 노력에 대한 피드백은 꾸준한 관리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단점

매일 체중을 확인하며 미세한 몸무게 변화에 민감해지면 불안감이나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체중보다 체지방, 근육량, 수분 상태 등이 더 중요시 돼야 하지만 자칫 숫자에 집착해 중요한 부분을 간과할 수 있다.

전날 저녁 짜게 먹었다거나 수분을 많이 섭취한 경우, 실제 지방이 늘어난 게 아닌데도 체중이 1~2kg 증가할 수 있는데, 이런 생리적 변화로 인한 변동을 ‘지방 증가’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생긴다.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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