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감청의 권', 싱가포르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 [씨네뷰]

신상민 기자 2019. 7. 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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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시리즈가 올해 23번째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감독 나가오카 치카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다.

그 과정에서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은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과 주요 명소를 그대로 담아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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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감청의 권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명탐정 코난’ 시리즈가 올해 23번째 극장판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일본에서 개봉 당시 전작이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운 만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감독 나가오카 치카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다.

이번 시리즈는 극장판 시리즈 최초로 일본이 아닌 해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을 벗어나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로 향한 코난은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싼 음모에 휩싸인다. 그 과정에서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은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과 주요 명소를 그대로 담아내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싱가포르의 상징이라 할 수 잇는 머라이언 파크, 마리나 베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수영장까지 싱가포르의 모든 풍광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하다. 또한 괴도 키드와 코난이 함께 하늘을 나는 장면은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여기에 코난, 괴도 키드, 쿄고쿠 마코토, 세 사람의 승부가 재미를 더한다. 감청의 권을 둘러싼 음모가 진행되면서 코난과 괴도 키드가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괴도 키드의 팬인 스즈키 소노코로 인해 쿄고쿠 마코토와 괴도 키드의 대결 역시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무엇보다 사건이 점차 심화되면서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코난, 괴도 키드, 그리고 쿄고쿠 마코토의 활약이 통쾌함을 자아낸다. 400전 무패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는 가히 히어로물에 등장할 법한 괴력으로 적들을 때려잡는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명탐정 코난’ 시리즈 특유의 추리다. 화려한 볼거리는 많아졌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코난이 추리를 하는 과정이 다소 약해진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싱가포르를 그대로 담아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블록버스터급 액션이 이러한 아쉬움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2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스틸]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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