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트리플잼] '93.3%' 3점슛 콘테스트 우승 김경희 "마음편히 던진 것이 비결"

강현지 2019. 7.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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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률 93.3%. 놀랄만한 슛감을 보이며 김경희(43, 180cm)가 2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2점슛 콘테스트에서 예선전부터 놀랄만한 슛감을 선보인 김경희가 15개 중 14개의 슛을 성공시키며 1위 타이틀에 올랐다.

"1차 대회도 결과가 좋았지만, 5위를 거두면서 불안하긴 했는데, 앞에 던진 선수들이 슛 성공률이 저조하면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던져 잘 들어간 것 같다. 편하게 던진 것이 잘되지 않았나"라는 것이 김경희의 우승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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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하남/강현지 기자] 성공률 93.3%. 놀랄만한 슛감을 보이며 김경희(43, 180cm)가 2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신한은행 3x3 트리플잼. 2점슛 콘테스트에서 예선전부터 놀랄만한 슛감을 선보인 김경희가 15개 중 14개의 슛을 성공시키며 1위 타이틀에 올랐다. 2위는 용인 삼성생명 김나연(7개). 예선전부터 김경희의 존재감은 독보적. 45초 내 15개의 슛을 시도하는데, 13개를 성공시키며 예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경희는 지난 1차대회에서도 예선 1위를 차지했다. 11개를 성공시키며 1위를 차지했지만, 본선에서 5개만 성공시키며 우승을 김은경에게 내줬다. 하지만 이번엔 예선대회보다 날카로운 슛 적중률을 보이며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아쉬움이 만회됐기에 기쁨은 두 배였을 터.

김경희 역시도 “너무 기쁘다. 지난 대회 우승을 못해서 속상하고, 아쉬웠는데 MVP를 따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1차 대회에서 슛 감이 좋았기에 1차 대회와 데자뷔 됐다는 것이 그의 말.

“1차 대회도 결과가 좋았지만, 5위를 거두면서 불안하긴 했는데, 앞에 던진 선수들이 슛 성공률이 저조하면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던져 잘 들어간 것 같다. 편하게 던진 것이 잘되지 않았나”라는 것이 김경희의 우승 비결이다.

WKBL 역대 통산 3점슛 9위에 이름 올리고 있는 그. 여전한 슛감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김경희는 “체육관에 슛 머신이 있는데, 연습을 꾸준히 한다. 공을 잡아줄 사람이 없지 않나(웃음). 그리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승 상금 백 만원에 대해서는 팀 선수들과 더불어 자리를 함께한 레전드들인 박정은, 정선민 등에게 한턱을 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경희는 오는 3차 대회 출전에도 각오를 덧붙였다. 8월 4일 같은 장소에서 3차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경희는 “팀이 준결승에서 아쉽게 졌는데(14-17), 다음 경기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3차 대회를 기대케했다.

# 사진_ WKBL 제공 

  2019-07-21   강현지(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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