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9', 오버워치-스타2에서 한국 우승 가능할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개발 역량이 담긴 IP를 팬들과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축제 '블리즈컨 2019'를 오는 11월 2~3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 자리잡은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과 함께 신작 혹은 업데이트를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이기에 매년 2만여명의 게임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게임 축제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블리자드의 IP가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e스포츠 결승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도 흥미를 모은다
이 가운데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2' 등 한국 선수들이 세계 정상 실력을 가지고 있는 종목들로 펼치는 '오버워치 월드컵'과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글로벌 파이널이 함께 열리기 때문에 국내팬들로서도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지난해 블리즈컨에선 '스타2'의 경우 한국 선수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오버워치'의 경우 2016년 첫 대회 시작 이후 3년 연속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에 4연패도 가능할지 주목된다.
더불어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의 경우 올해 처음 시작된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가 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로 겨루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의 첫 글로벌 결승전도 올해 블리즈컨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버워치 월드컵
'오버워치'는 한국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단체 종목이다.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서 뛰는 선수들이 각자의 국가를 대표해 뛰는 '오버워치 월드컵'에선 '어차피 우승은 한국!'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
당연히 한국 대표팀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뛰는 7명으로 구성했다. 올 시즌 신인왕인 김효종(밴쿠버 타이탄즈)을 필두로 2년 연속 대표팀에 합류한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2017년 국가대표 김동규(뉴욕 엑셀시어) 등 기존 대표팀 선수와 새로운 멤버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올 시즌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박대희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포지션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블리즈컨 개막 전 예비 라운드가 시작되며, 개막식 이후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대회 성적에 따라 시드를 부여하는 방식에 따라 톱시드 자격으로 예선 없으 바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모든 경기는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WCS 글로벌 파이널
'스타2' e스포츠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로, 한국에서 열린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WCS 서킷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16명이 총 70만 달러의 상금과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다.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8강전에 앞서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에서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했는데 일단 24~26일 열린 경기에선 전세계 강자들이 모두 16강 관문을 통과했다. 랭킹 1위인 박령우를 비롯해 어윤수, 조성주, 김도우, 조성호, 이병렬 등 한국 선수 6명이 블리즈컨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지난해 놀라운 실력으로 한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Serral' 요나 소탈라가 B조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하며 다시 8강에 오른 상태이기에 과연 한국 선수들이 소탈라를 상대로 2년만에 패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
전세계 8명의 선수들이 5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두 차례씩 펼쳐진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6명의 선수, 그리고 중국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골드 오픈 시리즈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이다. 한국에선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첫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서렌더' 김정수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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