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포방터 돈가스집, 제주로 이사 간 진짜 이유는?

이날 돈까스집 내외는 차를 타고 제주도 도로를 운전하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 사장은 "나는 요즘에 자꾸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며 "사실 정말 가고 싶어서 간다기보다는 쫓겨나듯이 가는 것도 있는 거니까"라고 전했다.
방송 이후 포방터 돈까스집은 손님들이 새벽부터 대기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대기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돈까스집 사장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번이나 마련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에 결국 이사를 결정했다. 마침 제주도 도청의 관계자와 인연이 닿아 제주도로 식당을 옮기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에 다른 이유 역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종원은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의 이사 이유에 대해 “사실 다들 단편만 알고 있다. 단순하게 손님이 너무 많이 오니까 주변에 소음이 많아서 민원이 많고, 더이상 피해줄 수 없기에 이사 강행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방터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으로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포방터에서 장사 중인 사람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포방터 돈까스집을 언급하며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분"이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포방터 시장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상인회에 가입해야 한다"며 "가입 시에는 '시장 활성화'를 명목으로 상인회에 매달 2만원씩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방터 상인회 측은 점주들에게 가입을 반 강제적으로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쓴이는 포방터 상인회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써야 할 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글쓴이는 포방터시장 상인회의 비상식적인 운영에 대해 "시장이 아니고 터줏대감끼리, 그리고 친한 사람들끼리 인맥놀이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글쓴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후 출연 가게들에만 손님의 방문이 끊이지 않자 일부 상인들의 질투와 포방터시장 상인회의 안일한 대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언급한 파장에 대해서 정 회장은 “백종원을 아예 만난 적이 없다. 도대체 무슨 파장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골목식당’ 제작진 역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돈까스집을 상대로 상인회비 인상’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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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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