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갑자기 살찌면 목소리도 달라질까?

노송원 리포터 2019. 12. 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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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살이 찌면 목소리도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죠.

우스갯소리로 성대에도 살이 찐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체중이 늘면 목소리가 달라질까요?

성대 자체에는 지방 세포가 없어 몸무게가 늘어도 살이 붙지 않는데요.

성대 모양으로 음색이 결정되기 때문에 살이 쪄도 타고난 음색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폐에서 나온 공기를 성대가 진동시키고 공명이 일어나 목소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살이 쪄서 성대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성도, 즉 공명이 생기는 공간이 좁아지면 목소리의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격의 변화 말고도 목소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많은데요.

특히 음주 후에 노래를 부르는 게 치명적인데, 술을 마시면 성대가 건조해지고 이 상태로 크게 소리를 내면 성대가 상하고요.

헛기침, 속삭이는 목소리 등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도 성대가 손상돼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역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위산이 성대를 자극해 목소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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