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자재백화점, 천장 구조물 내진성 개선한 '내진천장틀' 개발

2019. 9. 5. 18: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진천장틀 제품[사진= 착한자재백화점]
착한자재백화점(대표 심재옥)는 지진 발생 시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천장 구조물의 내진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내진천장틀'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재옥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건축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의 연구 끝에 경량철골틀의 지진하중 흡수를 위한 댐퍼 기술인 '내진천장틀'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 기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천정 구조물에 대부분 적용하는 '캐링 공법'의 단점을 보완해 내진 성능을 크게 높이면서도 다른 내진 구조물보다 구축 비용과 작업 난이도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내진천장틀은 구조적으로 강성을 크게 높인 'ㅁ자형 내진바'와 '원터치 이중 고정클립', '내진 댐퍼'를 사용한다. 이 중 밀폐형 구조인 'ㅁ자형 내진바'는 기존 천정 구조물에 사용되는 ㄷ자형 캐링이 오픈 구조로 인해 강성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개선해 강한 충격에도 쉽게 뒤틀리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ㅁ자형 내진바를 연결하는 '원터치 이중 고정클립'은 작업 난이도가 낮으면서도 충격에 쉽게 이탈하지 않아 구조물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 '내진 댐퍼'는 옆으로 흔들리는 충격이 많은 지진으로부터 구조물을 보호하는 기술로, 작업이 쉽도록 지속적인 설계 변경을 통해 모듈화에 성공한 게 장점이다.

심 대표는 "지난해 '내진천장틀'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일본 특허도 곧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에서는 신기술(NET) 인증을 위한 절차도 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