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0명뿐, 디그롬 2년 연속 사이영상 기회 잡았다"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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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대로 사이영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단 10명이었다. 디그롬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의 2년 연속 수상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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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로 사이영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단 10명이었다. 디그롬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잡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의 2년 연속 수상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디그롬은 24일(한국시간) MLB.com이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MLB.com 소속 기자 3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디그롬은 30명에게 1위 표를 얻었다. LA 다저스 좌완 류현진(32)은 1위 표를 한 장도 받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디그롬은 올 시즌 bWAR 6.9, fWAR 6.7로 내셔널리그 투수 가운데 1위다. 탈삼진은 248개, WHIP는 0.99로 역시나 선두다. 평균자책점만 2.51로 류현진(2.41)에게 밀려 2위다.
디그롬은 지난해 시즌 내내 압도적인 성적으로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했다. 2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고, 평균자책점 1.70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막판 스퍼트로 전반기 내내 1순위로 꼽힌 류현진을 밀어냈다. 전반기 18경기에서 4승7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는데, 후반기 13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1.55로 선전했다.
역대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는 샌디 쿠팩스, 데니 맥레인, 짐 팔머, 페드로 마르티네스, 로저 클레멘스,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 팀 린스컴,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까지 10명이다. 쿠팩스와 팔머, 마르티네스, 매덕스, 존슨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현역인 커쇼와 슈어저도 명예의 전당행이 유력하다.
메츠 동료인 잭 휠러는 "사이영상을 한 번 받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인데, 2번이나 받는 것은 더 훌륭한 일이다. 2년 연속 수상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정말 힘든 일이고, 타자 친화적인 요즘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디그롬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구단 역사로는 최초다. 메츠 투수 가운데 톰 시버가 1969년과 1973년, 1975년까지 3차례 받았는데, 연속 수상은 없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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