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있는 다자녀 부모에겐 유아용 카시트를 차에 맞추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다. 시판 중인 차량의 ‘래치(유아용 시트 연결 장치)’가 보유한 카시트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다자녀 부모들은 차를 고를 때 이런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현재 출시된 차량 중에서는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닷지 차저, 뷰익 엔비전 정도가 한 열에 3세트의 래치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엔 판매하지 않는 모델들이다.
휴가철을 맞아 외신 ‘U.S. 뉴스앤리포트’가 3자녀 가정에 어울리는 차량을 선정했다. 그중에서 국내에 시판되는 최신 차량 7대를 소개한다.

1. 혼다 오딧세이 - $30,090 (3,559만 원)
매체 평가 : 8.9/10
2019년형 혼다 오딧세이는 현재 구매 가능한 최고의 미니밴 중 하나로 꼽힌다. 오딧세이는 가족 친화적이며, 넓은 좌석, 사용이 쉬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훌륭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한 내장형 진공청소기, 운전석 뒤쪽을 모니터 할 수 있는 카메라, 운전자의 목소리를 특정 좌석으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 등의 기술도 적용했다. 오딧세이는 2열 시트 모두와 3열 창문 쪽 시트에 래치 커넥터를 제공한다. 3열 가운데 좌석엔 테더 앵크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데 사용이 편리하다.

2. 혼다 파일럿 - $31,500 (3,725만 원)
매체 평가 : 8.3/10
2019년형 혼다 파일럿은 매체가 평가했던 가족을 위한 베스트 3열 SUV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3열 시트에 어른이 앉아도 편안하며, 카시트도 3세트를 장착할 수 있다. 2열 좌석 각각에 래치 커넥터 세트가 장착돼 있고, 3열의 경우 조수석 방향 좌석에 장착이 가능하다. 3열의 남은 좌석엔 테더 앵커를 사용할 수 있어 총 6개의 카시트를 차량에 장착할 수 있다.

3. 포드 익스플로러 - $32,365 (3,827만 원)
매체 평가 : 7.9/10
2019년형 포드 익스플로러는 3열 좌석 뒤에 넉넉한 화물 공간을 제공하며 강력한 엔진 옵션이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사용이 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2열에 캡틴 체어나 벤치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의 3열은 좌석이 2개다. 구매자가 2열 벤치 시트가 있는 7인승 모델로 선택한 경우, 익스플로러는 2열에는 래치 커넥터 세트 2개와 가운데 좌석에 테더 앵커를 사용할 수 있어 총 3대의 카시트 장착이 가능하다. 3열의 경우 조수석 쪽에만 래치 커넥터 세트가 제공된다.

4. 링컨 노틸러스 - $40,340 (4,771만 원)
매체 평가 : 8.2/10
2019년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 MKX의 모델을 대체한 차량이다. 럭셔리 중형 SUV로 최신 인테리어 스타일이 특징이며, 실내 전체에 고품질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고속에서도 실내는 조용하며, 특히 경쟁사들보다 연비 효율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노틸러스는 2열 창문 쪽 좌석엔 래치 커넥터 세트가, 가운데 좌석엔 상부 테더 앵크가 제공된다.
2019년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 MKX의 모델을 대체한 차량이다. 럭셔리 중형 SUV로 최신 인테리어 스타일이 특징이며, 실내 전체에 고품질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고속에서도 실내는 조용하며, 특히 경쟁사들보다 연비 효율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 노틸러스는 2열 창문 쪽 좌석엔 래치 커넥터 세트가, 가운데 좌석엔 상부 테더 앵크가 제공된다.

5. 싼타페 XL - $25,000 (2,956만 원)
매체 평가: 8.6/10
3열 SUV 싼타페 XL의 옵션인 V6와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은 훌륭한 수준의 가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본 엔진의 경우도 동급 최고 등급의 연비를 제공한다. 올 휠 구동 방식으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매체 평가 ‘가성비 좋은 3열 SUV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싼타페 XL은 2열의 창문 측 좌석에 각각 래치 커넥터 세트를 제공하고, 3열엔 테더 앵크를 각각 제공한다.

6. 지프 그랜드 체로키 - $31,695 (3,749만 원)
매체 평가 : 8.4/10
2019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거친 오프로드를 다루는 것만큼이나 도심 주행에서도 좋은 중형 SUV로 평가된다. 강력한 엔진 옵션과 잘 구성된 실내,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는 5인승 SUV 중 하나다. 2019년형은 표준 운전자 지원 기능 목록에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후방 교차 교통 경보를 추가했다. 지프는 2열 창문 쪽 좌석에 2세트의 래치 커넥터가 있고, 가운데 좌석엔 테더 앵커를 제공해 3개의 카시트를 나란히 설치할 수 있다.

7. 크라이슬러 300C - $28,995 (3,429만 원)
매체 평가 : 8.5/10
크라이슬러 300C는 가족을 위한 넉넉한 공간이면서 세단을 원하는 구매자에게 인기가 많은 대형 차량이다. 넓은 2열 좌석을 제공하며, 후륜 구동 또는 올 휠 구동이 있다. 또한 사용하기 쉬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300C의 두 번째 줄에는 래치 커넥터가 3개 있어 카시트 3개를 가로로 쉽게 이어서 아이를 태울 수 있다. 조채완 기자